삼국유사
우사절유택又四節遊宅 (또 사계절 따라 노니는 별장)
Moam Collection
2010. 2. 13. 01:30
又四節遊宅
春, 東野宅 夏, 谷良宅 秋, 仇知宅 冬, 加伊宅. 第四十九憲康大王代. 城中無一草屋. 接角連墻. 歌吹滿路. 晝夜不絶.
우사절유택又四節遊宅 (또 사계절 따라 노니는 별장)
봄에는 동야택東野宅, 여름에는 곡량택谷良宅, 가을에는 구지택仇知宅, 겨울에는 가이택加伊宅이다.
제49대 헌강대왕憲康大王[경문왕의 태자로서 글읽기를 좋아하고 총명하여 문치를 펼쳤다] 시대에는 성 안에 초가집 한 채 없고, 집의 처마와 담이 서로 닿아 있었으며, 노랫소리와 피리 부는 소리가 길에 가득하여고 밤낮으로 끊이지 않았다.
<참고자료>
일연(김원중 옮김), 『삼국유사』, (서울: 을유문화사, 2002)
일연(이동환 역주), 『삼국유사(상)』, (서울(경기): 삼중당, 1993)
일연(이동환 역주), 『삼국유사(하)』, (서울(경기): 삼중당,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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