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생이 있단 말이 헛말이 아니거든 동해에서 날아든 룡 도 1. 김은호, 『율곡栗谷 이이李珥』, 1975, 오죽헌烏竹軒 문성사文成祠 한 인물이 멋스런 좌대에 앉아 조용하고 그윽하게 타자를 바라보고 있다. 그의 시선이 곧게 정면을 응시하지 않고 몸이 왼쪽으로 약간 틀어져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검은 복건幞巾을 .. 다솜 2009.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