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추보경중각서 玉樞寶經重刻序(부분) 옥추보경중각서 玉樞寶經重刻序(부분) 도55 <옥추보경중각서> 부분 김정희. 1838년 중각본. 영남대 도서관 소장 ‘옥추경’혹은‘옥추보경’이라고 하는 이 책은 도교 서적으로 추사가 유 교와 불교 외에 도교에도 관심을 가졌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귀중한 자 료이다. 중국 본래의 도교 경전에는.. 추사정혼/진작 2010.07.22
서예론書藝論해서액楷書額 서예론書藝論해서액楷書額 도53 <서예론> 해서액 김정희. 개인 소장 이 작품은 추사 40대 말 혹은 50대 초반 작으로 앞서 설명한 행서 <옥호 서지 6곡병>(도 14)과 비슷한 시기의 작품으로 보인다. 추사가 나름대로 안진경체顔眞卿體를 섞어 해서한 작품으로 또 다른 맛과 멋을 풍기는 특 이한 작.. 추사정혼/진작 2010.07.10
임한경명臨漢鏡銘과 임한경명臨漢鏡銘발문跋文 임한경명臨漢鏡銘과 임한경명臨漢鏡銘발문跋文 도52 <임한경명>과 <임한경명 발문> 김정희. 26.7×33.8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추사 40대 후반 또는 50대 초반 작으로 보이는 예서로 씌어진 작품으로, 호암미술관 소장 <임한경명臨漢鏡銘>(도 75)보다는 수준이 떨어지는 작 품이라 생각된다. .. 추사정혼/진작 2010.06.30
해란서옥2집 蘭書屋二集표제 글씨 해란서옥2집 蘭書屋二集표제 글씨 도51 <해란서옥2집 표제 글씨> 김정희. 23.0×26.0cm. 통문관 소장 비록 인쇄본으로 아쉽지만 추사 40대 후반 50대 초 중기 작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옹방강체, 유석암체, 동기창체에 구양순의 해서를 완전 체득한 후, 각 체의 장점들을 조화시켜‘추사체’.. 추사정혼/진작 2010.06.30
고목증영古木曾嶸 고목증영古木曾嶸 도50 <고목증영> 김정희. 각폭 135.0×32.5cm. 개인 소장 추사 40대말 작품이다. 본 문 대자는 40대말 작으로 이미 옹방강체에서 벗어나 예서 획에 구양순 해서체 를 섞어 쓴 행서작품이다. 협서의 작은 글로 씌어진 행서 또한 이와 같은 획과 자체로 이루어져 있어, 추 사체 형성 직전.. 추사정혼/진작 2010.06.14
송창석정 松窓石鼎 송창석정 松窓石鼎 도 49 <송창석정> 김정희. 각폭 120.0×29.0cm. 개인 소장 추사 40대 중반 혹은 말기 작 으로 보이는 작품이다. 옹방 강체에 동기창, 유석암체 등 각 선학들 자체의 장점들을 취한 후, 이러한 장점들을 가 미하여 섞어 쓴 작품으로 추 사체 완성의 전조가 확실하게 보인다. 협서의 내용.. 추사정혼/진작 2010.06.01
편지 (43세) 편지 (43세) 도48 <편지> 1828(43세). 38.0×51.5cm. 개인 소장 추사 43세(1828) 때 쓴 편지로 이 편지글 역시 추사 41세시 편지글(도 47) 에서 확인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옹방강체의 영향에서 벗어나 추사체 자 체로서의 특징이 잘 나타나는 작품이다. 추사체 형성과정의 단계를 보 여주는 작품으로 이 편지글 .. 추사정혼/진작 2010.05.26
편지 (41세) 편지 (41세) 도47 <편지> 1826(41세). 30.1×31.1cm. 개인 소장 추사 41세(1826) 때 쓴 편지로 이 해에 환갑을 맞은 부친 김노경의 생일 잔치에 주위 친지 분들을 초청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동기창체로 씌어있 으며 물 흐르듯 머뭇거림 없이 시원스럽게 썼다. 이 편지글을 살펴보니 옹 방강체의 영향이 보이.. 추사정혼/진작 2010.05.21
송석원松石園바위 글씨 송석원松石園바위 글씨 도46 <송석원> 바위 글씨 서울 옥인동 <송석원>은 서울 옥인동 인왕산 기슭 바위에 추사가 새겼다고 전해지는 글로써 현재 남아있지 않고, 본 도판과 같은 옛 사진으로만 그 흔적을 찾 아볼 수 있다. 송석원松石園은 조선 후기 중인 출신의 시인이었던 천수 경千壽慶(?~18.. 추사정혼/진작 2010.05.21
편지 편지 도45 <편지> 1822(37세). 36.5×63.5cm. 개인 소장 추사 37세(1822) 때 쓴 편지로 비록 작은 글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추사 30대 시 자체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자체, 행 획, 배자 어느 한 곳도 흠잡을 곳을 찾아보기 힘들다. 속도감이 느껴지는 획들로 막힘없이 물 흐르듯 써 내.. 추사정혼/진작 2010.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