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방 北帶方; 남대방 南帶方

 

 

北帶方

北帶方, 本竹覃城. 新羅弩禮王四年. 帶方人與樂浪人投于羅.(此皆前漢所置二郡名. 其後僣稱國. 今來降.)

南帶方

曹魏時始置南帶方郡.(今南原府.) 故云. 帶方之南海水千里. 曰瀚海.(後漢建安中. 以馬韓南荒地爲帶方郡. 倭韓遂屬. 是也.)

 

북대방北帶方

북대방北帶方은 본래 죽담성竹覃城이었다. 신라 노례왕弩禮王 4년(B.C. 27)에 대방帶方 사람들이 낙랑樂浪 사람들과 함께 신라에 투항하였다(이는 모두 전한前漢에서 설치한 두 군郡의 이름이다. 그 후 분에 넘치게 나라라 일컫다가 이때에 와서 투항하였다). 

 

남대방南帶方

조조의 위魏나라 때 비로소 남대방군(南帶方郡: 지금의 남원부南原府이다)을 두었기 때문에 남대방이라 한 것이다. 대방의 남쪽은 바닷물이 천 리千里나 되어 한해澣海라 한다(후한後漢 건안建安 연간年間에 마한馬韓 남쪽의 황무지를 대방군帶方郡으로 삼았다. 왜倭와 한韓이 드디어 예속되었다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참고자료>

일연(김원중 옮김), 『삼국유사』, (서울: 을유문화사, 2002) 
일연(이동환 역주), 『삼국유사(상)』, (서울(경기): 삼중당, 1993)
일연(이동환 역주), 『삼국유사(하)』, (서울(경기): 삼중당,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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