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암생각 일곱] 나아가고 물러나는 일 사실 어떠한 '진리'를 깨닫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다만 그 진리를 '행함'이 어려울 뿐이다. 우리 역사적 위인 분들의 행적과 일대기를 살피다 보면 위 내용과 같은 일들을 자주 접할 수 있다. 그렇다면 지금의 우리는 어떠한가? 무릇 정치는 물의 흐름과도 같이 민심을 천심으로 여기고 좆아.. 모암생각 Moam's Thought 2011.09.15
[모암생각 둘] 소중한 것들 [모암생각 둘] 소중한 것들 추사 김정희, <대팽두부> 1856 (71세). 각 129.5×31.9cm. 간송미술관 소장 요 며칠 동안 과연 내가 가지고 있으면서 그 소중함을 모르고 잊고 지내 온 것은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유의 결과 제가 망각하며 살아 온 것은 '가족'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 모암생각 Moam's Thought 2010.04.02
[모암생각 하나] 무소유_법정 스님 무소유_법정 스님 지난 2010년 3월 11일 법정 스님께서 열반·영면에 드셨다. 우리가 세상으로 올때 그러했던 것처럼 '무소유' 빈 몸으로 그렇게 모든 속세에서의 일들을 훌훌 털어버리고 그렇게 가셨다. 불가에서 큰 깨닳음의 경지에 이르는 길은 하루 하루 하나 하나 모든 속세에서의 '인연(번민, 고뇌,.. 모암생각 Moam's Thought 2010.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