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울리는 땅의 소리 하늘에 울리는 땅의 소리 약을 만들 때 독이 들어가는 것처럼 덕이 이루어질 때 거기 부덕이 들어가기 마련이다. 지혜란 덕과 부덕을 잘 조화하면서 인생의 불행까지도 쓸모 있게 한다. 라 로슈푸코 * 라 로슈푸코 Prince de Marcillac이라고도 함(~1650). 1613. 9. 15 파리~1680. 3. 16/17 파리. 프랑스의 고전작가. 프.. 모암생각 Moam's Thought 2011.07.22
[모암생각 여섯] 청정염절淸貞廉節과 조강지처糟糠之妻 청정염절淸貞廉節 은장도노리개, 은제·견, 13.8 x 1.5 cm, 조선시대, 덕성여자대학교 박물관 '청정염절淸貞廉節'은 『명심보감明心寶鑑』「부행편婦行篇」에 전하는 문구로 '맑고 곧고 결백한 절개'를 의미하는 문구이다. 먼저『명심보감』에 관하여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명심보감明心寶鑑 명심보감.. 모암생각 Moam's Thought 2010.10.31
[모암생각 다섯] 크나 큰 좌절 그리고 다시 일어섬_토마스 칼라일 크나 큰 좌절 그리고 다시 일어섬_토마스 칼라일 (Thomas Carlyle) 1. Thomas Carlyle, 1795~1881 토마스 칼라일은 19세기 영국에서 할동하던 비평가, 역사가, 그리고 철학자였습니다. 토마스 칼라일의 '영웅주의론 (영웅의 필요성)'은 당시 팽배해 있던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주창하던 '공리주의'에 맞선 이론이자.. 모암생각 Moam's Thought 2010.05.10
[모암생각 넷] 상상의 힘: 꿈이 지은 궁전 [모암생각 넷] 상상의 힘: 꿈이 지은 궁전 1. 페르디낭 슈발 (Ferdinand Cheval, 1836~1924) 프랑스 남부 리옹 근교의 '오뜨리브'라는 작은 시골마을에 페르디낭 슈발 (Ferdinand Cheval)이라는 우편배달부가 있었습니다. 그는 말수도 적었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도 않았으며 하루의 대부분을 홀로 보냈습니다. 이러.. 모암생각 Moam's Thought 2010.05.06
[모암생각 셋] 나의 '천국'은 어디에 나의 '천국'은 어디에 안평대군 이용 · 안견, 「몽유도원도」, 조선시대 (1447), 나라 텐리대학 (天理大学) 중앙도서관 오늘 아침에 시작했던 '좌유(와유)'를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좌유(와유)'에 관한 내용은 동산현관 님의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와유 http://blog.naver.com/sunonthetree/11008305.. 모암생각 Moam's Thought 2010.04.04
[모암생각 둘] 소중한 것들 [모암생각 둘] 소중한 것들 추사 김정희, <대팽두부> 1856 (71세). 각 129.5×31.9cm. 간송미술관 소장 요 며칠 동안 과연 내가 가지고 있으면서 그 소중함을 모르고 잊고 지내 온 것은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유의 결과 제가 망각하며 살아 온 것은 '가족'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 모암생각 Moam's Thought 2010.04.02
[모암생각 하나] 무소유_법정 스님 무소유_법정 스님 지난 2010년 3월 11일 법정 스님께서 열반·영면에 드셨다. 우리가 세상으로 올때 그러했던 것처럼 '무소유' 빈 몸으로 그렇게 모든 속세에서의 일들을 훌훌 털어버리고 그렇게 가셨다. 불가에서 큰 깨닳음의 경지에 이르는 길은 하루 하루 하나 하나 모든 속세에서의 '인연(번민, 고뇌,.. 모암생각 Moam's Thought 2010.03.16